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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 “맹인 연기 위해 ‘?’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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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희’ 역을 맡은 배우 서도영이 질의응답에 응했다. / 사진 = 강보배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배한천 PD와 배우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준희’ 역을 맡은 배우 서도영이 질의응답에 응했다. 

한 취재진이 "극중에서 시력을 잃는데, 맹인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냐”라고 묻자 서도영은 "시력을 잃은 상실감이 어떤 느낌일까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각막이식센터 최태현 원장님을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라며 "수술 과정과 예후, 수술 후 부작용, 환자들의 상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봤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시력을 상실해서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보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과 공포감,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타격이 더 컸다”, "이런 점들을 드라마상에서 실감나게 표현했으면 싶었는데, 마침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그런 부분을 캐치해 줘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 드라마 ‘역류’는 오는 13일(월)에 첫 방송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강보배 기자 beb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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