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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2022년까지 고독성 농약 점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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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지난 4일 중국 농업부는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12종 고독성 농약을 5년 이내로 쓰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는 알디카브(aldicarb)·포레이트(phorate) 등 독성 농약을 2018년에, 엔도설판(endosulfan)·브롬화메틸(methyl bromide)을 2019년에 ,에토프로포스(ethoprophos)·오메토에이트(omethoate)·인화알루미늄(aluminum phosphide)을 2020년에, 니트로클로로포름(chloropicrin)을 2022년 전까지 단계적으로 사용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옌더(曾衍德) 농업부 재식농업 관리사 사장은 "현재 출시된 일반 농약에는 고독성 농약처럼 효율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으면서도 독성이 높지 않은 대체품이 없다"며 "대체품을 찾는 것이 큰 과제”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농업부는 고독성·고위험 농약 39종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22종 고독성 농약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농약은 엄격한 감독관리 하에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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