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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4900만원어치' 우유, 도로에 쏟아버린 중국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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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지난 2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우(合芜) 고속도로 우후(芜湖) 방향 톨게이트 부근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중형 화물차였으며 다량의 우유 상자가 실려있었다.

오전 6시 40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급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고 차량이 갑자기 옆으로 쓰러진 것으로 볼 때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할 겨를도 없이 난간으로 돌진했다고 판단했다. 난간 근처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과 우유 상자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사고 차량 운전자는 "전날 저녁을 너무 일찍 먹고 새벽에는 아무것도 안 먹고 나왔더니 배가 고프면서 졸음이 쏟아졌다”며 "운전을 하다가 잠깐 잠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이 난간에 부딪히자 잠에서 깨어났으며 핸들을 돌리는 과정에서 차량이 옆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차량 뒤에 실려있던 우유가 쏟아지면서 약 30만 위안(약4900만원)의 손해를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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