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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뉴시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한중정상회담 후속 협의를 위해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25일 "윤 차관보가 중국을 방문하고 27일 베이징에서 카운터파트인 쿵쉬안유(孔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업무 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난 지난 13~16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이후 약 열흘만에 이뤄지는 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한중경제장관회의 등 77개 국장급 이상 정부 부처 간 협의 채널을 전면 재가동한다는 양국 정상 합의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 방중 기간 중 있었던 한국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인 중국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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