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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11월 북한으로 정유제품 수출 완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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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이 지난 11월 북한으로 정유제품을 전혀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이 11월 북한에 연료를 제공하는 주요 공급원인 휘발류를 포함해 항공기유, 경유, 난방유 등 정유 제품을 일절 수출하지 않은 사실이 중국 해관총서 무역 통계를 통해 드러났다.

이는 북한으로 정유제품 수출을 제한하기로 한 유엔 안보리의 기존 제재 결의내용보다 더욱 강하게 대북제재를 이행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대북 수입은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60% 넘게 감소했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적이고 성실하고 엄격하게 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중국은 이미 대북 제재 이행과 관련해 효과적인 체제와 방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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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gMrV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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