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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중국 베이징(北京·북경)에서 개최한 제10차 전국 대만 동포대표회의가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대만연합 제9대 이사회 공작보고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대만연합 장정 수정안을 통과해 100인으로 구성된 전국 대만연합 제10대 이사회가 설립됐다. 제10대 이사회 첫 전체회의에서는 33인이 당선돼 제10대 상무 이사회가 설립됐다.
황즈쉔 회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대표회의는 마음과 힘을 다해 지난날을 이어 앞날을 개척하고 진리와 실효를 추구하는 회의”라며 "신세대의 대만연합 공작의 방향성을 바로 잡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설립된 이사회는 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기대와 여러 대만 동포들의 마음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총 4일간 진행됐으며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및 관련 회사의 대만 동포 약 300명이 참여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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