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데칼코마니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대만 청춘 영화의 계보를 이어받을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감성을 잘 나타내며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남자의 순애보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대만 청춘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하는 예고편은 <청춘로드>가 다시 한 번 대만 청춘 영화 붐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든다.
▲ 사진 출처 = 데칼코마니
또한 "형아, 여기서부터 계속 달리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동생의 말에 "어디든 갈 수 있지”라고 답하는 형의 위로 겹쳐지는 청년이 된 형제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형 ‘아쉔’ 역의 왕대륙이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장면이 나온 뒤 이어지는 "왜 포기했어?”라는 대사는 왕대륙의 절절한 순애보와 애달픈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아기를 안고 있는 왕대륙의 모습은 <나의 소녀시대>에서 보여줬던 장난스럽고 풋풋한 매력과 상반되는 남성미와 강인함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 준다. 예고편은 "올 겨울을 수놓을 따뜻한 감동 스토리”라는 카피와 함께 막을 내린다.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형 ‘아쉔’과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동생 ‘팡총위’, 두 형제의 순애보를 담은 대만 청춘 감성 드라마 <청춘로드>는 오는 1월 개봉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강보배 기자 beb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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