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샤오미의 미7가 7.5W 무선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중국 샤오미(小米)가 준비 중인 신형 플래그쉽 스마트폰 미7(Mi7)가 애플의 최신기종인 아이폰X(10)과 같은 속도로 충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샤오미의 미7가 7.5W 무선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 중관춘온라인은 한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해 "샤오미의 미7가 7.5W 무선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중관춘온라인은 한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밝히며 "세계무선전략협회(WPC)가 정한 치(Qi) 최신 표준의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속도지만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5W에 비해 빠른 속도로 충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X 및 아이폰 8 플러스 등 제품이 7.5W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8은 15W의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 사진 = 지난 2017년 말 파운드리 업체인 중국 롱치어(Longcheer, 龙旗)는 “미7에 탑재될 무선충전 모듈의 시험 생산이 시작됐다”며 “미7에 무선충전이 도입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지난 2017년 말 파운드리 업체인 중국 롱치어(Longcheer, 龙旗)는 "미7에 탑재될 무선충전 모듈의 시험 생산이 시작됐다”며 "미7에 무선충전이 도입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롱치어는 "샤오미가 세계무선전략협회에 가입해 치를 획득했다”며 "미7의 무선충전 도입이 기정 사실화됐다”고 전했다. 샤오미가 WPC 회원사가 됐다는 것은 WPC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관춘온라인은 "2018년 샤오미가 가장 집중하는 기술 중 하나가 무선충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미7는 1200만 화소 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 845, M자 탈모라 불리는 ‘노치디자인’ 등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관춘온라인은 "내년 3~4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미7의 출시일자가 6월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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