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화웨이, 블록체인 성능 테스트 ‘프로젝트 캘리퍼’ 공개

반응형

 

▲ 화웨이가 최근 블록체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젝트 캘리퍼’를 선보였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화웨이가 최근 블록체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화웨이는 리눅스재단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하이퍼레저에도 이 프로젝트를 정식 제출할 계획이다.

해외 매체 coindesk에 따르면 화웨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했다.

프로젝트명은 ‘프로젝트 캘리퍼(Project Caliper)’이며 하이퍼레저의 하위 프로젝트인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ger Fabric, 블록체인의 엔진 구축), 하이퍼레저 소투스(Hyperleger Sawtooth, 분산원장을 구축∙배치∙운영하기 위한 모듈형 플랫폼), 하이퍼레저 이로하(Hyperleger Iroha, 기존 시스템과 분산원장 기능의 통합 지원) 분석을 지원한다.

 

 

 

▲ 화웨이가 최근 블록체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젝트 캘리퍼’를 선보였다. ⓒ 봉황망(凤凰网)

 

하지만 블록체인 개발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 상황에서 화웨이의 이번 프로젝트가 널리 상용화될지는 미지수다. 이 분야 대표주자인 IBM과 인텔 외에도 Comcast, BT, Telefonica, T-Mobile 등 여러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우하오쥔 화웨이 엔지니어는 "이번 프로젝트는 화웨이가 구상 중인 다양한 전략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밝혀 블록체인의 타 영역에서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sun.k@ifeng.co.kr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Fd1qbv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