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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중국판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중관춘(中关村)에 위치한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 수가 약 9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지난해 중국판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중관춘(中关村)에 위치한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 수가 약 9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관춘 하이테크 구역 하이뎬위안(海淀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중관춘 하이테크 기업이 총 1만1728개에 달하며 이중 국가급 기업이 8989개라고 발표했다.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19%로 12차 5개년 계획 기간인 2011~2015년 평균 증가율보다 9%P 높다.
지난해 정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 훈련을 9차례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기업 수는 3000여 개에 육박했으며 기업 컨설팅 건수도 약 1000건에 이르렀다.
지난해 9월에는 정부가 ‘하이뎬구 국가급 하이테크기업 훈련 장려금 지원 정책’을 발표, 80여 개의 기관과 5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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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rJ6Y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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