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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포토뉴스] 졸업생을 위한 한 대학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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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한 대학에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이색적인 졸업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이 졸업 이벤트가 중국 위챗(웨이신·微信)에 공개되자 많은 졸업생의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린(吉林)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졸업생을 위한 무료 만찬회를 개최해왔다. 식단은 육류 2가지, 채소 4가지 요리 등으로 구성됐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22일 지린대학만의 제4회 무료 만찬회가 열렸다. 이번 만찬회에 참가한 졸업생 1500여 명이 무료로 만찬을 즐겼다. 무료 만찬회는 지린대학 6개의 캠퍼스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지린대학의 무료 만찬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대학은 반드시 본받아야 한다', '지린대학 졸업생인 척하고 먹고 싶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린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 무료 만찬회는 지린대학 졸업생이라면 무료로 식권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학교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 졸업생은 "무료 만찬회를 통해 동기들과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린대학은 졸업생들에게 20위안(약 3400원) 상당의 무료 식권을 제공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올해 무료 만찬회의 식단은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완자튀김, 지린대학의 인기 메뉴인 닭다리 튀김과 감자채볶음, 붕어요리 등이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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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g1AJ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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