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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상하이·쑤저우에도 R&D 거점 설립…”58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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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5800억원을 투입해 상하이와 쑤저우에도 연구개발 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애플이 중국 대도시의 젊은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영입하고 현지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개발 기지를 확대한다. 

봉황망 봉황커지에 따르면 애플이 베이징과 선전에 이어 상하이와 쑤저우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추가로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총 35억 위안(약 5761억3500만 원)을 투입한다. 

애플은 중국에서 소프트웨어 및 운영 인력을 늘리면서 중국 현지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봉황커지는 "이 같은 중국 R&D 센터는 애플의 기술 전문가 및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상하이교통대학 등 졸업생을 유치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중국 투자의 일환으로 회사는 이미 현지 학교와 인턴 채용 및 차세대 창업가 육성 등 일련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애플의 댄 리치오(Dan Riccio) 부사장은 “중국은 우수한 인재와 적극적인 창업 정신이 풍부한 나라”라며 “우리는 중국의 개발자 및 협력업체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 애플의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연말 베이징, 선전, 상하이와 쑤저우에 연구센터를 완공할 이며발표한 베이징과 선전의 경우 이미 착공했다. 

최근 애플은 이미 중국에서 48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중 180만명은 iOS 앱 개발자와 기타 iOS 생태계 관련 일자리다. 애플은 중화권 전체에서 22개 사무소와 46개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거용 인력은 1만2000명이 넘는다. 애플이 중국에서 100% 운영하는 설비는 재생에너지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중국과 글로벌 각지의 제조 파트너와 청정 에너지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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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xrSt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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