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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공중 화장실도 '알리페이' 결제… 네티즌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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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2위안(약 327원)이며 "알리페이 사용을 추천한다"고 명시된 안내판이 붙어 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알리페이로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는 주로 현금을 내고 공중 화장실을 사용한다. 이 마저 모바일 기기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최근 모바일 결제가 확산하면서 ‘무(無)현금’ 사회로 가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5일 중국 환치우왕에 따르면 현지 네티즌 ‘@톈즈구장이빈(天之谷张义滨)’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화장실에서도 알리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며 “현금을 쓸 일이 더 없어지겠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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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 화장실에서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표지를 발견한 중국의 네티즌 @톈즈구장이빈(天之谷张义滨)씨가 웨이보에 해당 소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는 중국인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인터넷 상품 결제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한국 등지 해외에서도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이 네티즌이 게재한 사진을 보면 입구에 한 장의 안내가 붙어있으며 가격은 2위안(약 327원)이다. 안내 우측에 “알리페이 사용을 추천합니다”라고 명시된 팻말에 붙여져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은 “너무 비싸다”며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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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이나포커스 http://chinafocus.mk.co.kr/view.php?no=461&categorycode=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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