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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안면인식'으로 신호 위반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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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난징(南京)에 안면 인식 및 식별 기술을 이용해 신호위반 보행자를 적발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난징 최대 번화가 신제커우(新街口)에 ‘행인 대상 안면 인식 교통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안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신호 위반자의 영상을 수집 및 판별해 적발하는 시스템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해당 시스템은 교통신호 위반자의 안면을 인식해 관련 데이터를 ‘안면 인식 정보 종합 응용 시스템’에 보내 실제 사람 얼굴과 비교해 신원을 식별한다. 수집된 정보는 반대편 신호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교통 관리 시스템은 전광판을 통한 사진 및 개인 정보 공개뿐만 아니라 육성으로 된 경고 메시지도 내보낸다.

난징에 설치된 안면인식기는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정부는 올해 초부터 무단횡단 및 신호위반 단속을 위해 안면 인식 기술을 이용한 적발 시스템 도입에 힘써왔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권리 침해’ 혹은 ‘중국 정부의 국민 통제’라며 논란이 일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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