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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문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과 수교 25주년 축하 메시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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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지난 7월 독일에서 만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당시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한중 우호 관계를 매우 중요시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문 대통령은 “중국 시주석과 공감을 기반으로 양국 간 관계를 공동 번영과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실질적 협력 동반자로 지속적 발전을 기어갈 것이다”는 뜻도 밝혔다.

시 주석 역시 문 대통령에게 한중수교 25주년 메시지를 보내왔다.

시 주석은 메시지를 통해 “한중 수교 25간 한국과 중국, 양국 공동 노력으로 부단한 발전을 통해 국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렸고 평화와 발전에 양국은 적극적으로 기여 해왔으며 그것은 양국 관계의 소중한 결실로 나타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한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양국이 함께 노력하고 정치적 신뢰를 다지며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번 양국 축하 메시지 교환과 함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중국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도 수교 25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축하했다.

강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 보낸 축하 메시지 내용은 “지난 7월 양국 정상이 나눈 대화와 함께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협력 강화를 비롯해 북핵의 근원적 해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왕 장관은 “한국과 중국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켜 관계 발전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4일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를 시작해 25주년을 맞는 날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신도연 기자 shind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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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4eV1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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