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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녹아내리는 中톈산 빙하…”50년 후 사라질 수도 있다?” ▲ 사진출처=brunch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의 빙하가 점차 줄어들면서 앞으로 50년 후에는 빙하의 대부분이 사라질 것으로 관측돼 우려를 낳고 있다. 빙하는 소금기 없는 담수(谈水)의 저장소이자 인더스 강, 갠지스 강, 티그리스 강, 양자강 등강의 발원지다. 빙하를 바라보면 수 만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위대함에 경외감마저 들곤 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환경 악화로 지구온난화가 갈수록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종 이상기후 현상이 점점 더 뚜렷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빙하의 감소가 인간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乌鲁木齐市)에는 ‘중앙아시아의 물탱크’라 불리는 톈산(天山)이 있다. 톈산은 신장에서 .. 더보기
중국 민항 발전 급물살…운송 총량 9년 연속 세계 2위 차지 ▲ 사진출처 = Wikipedia Commons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해 중국 민간 항공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여객 운송량 10억 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최근 중국 민용항공국이 발표한 ‘2016년 민항업종 발전 통계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운송업 총 회전율은 962.51억 톤킬로미터(tkm)에 달했고 여객 운송량은 4억8796만 명을 기록했다. 민항 운송 총량은 9년 연속 세계 2위에 올랐다. 중국의 281개 공항은 여객 운송량 10.16억 명을 기록해 10억 관문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민항과학기술연구원 민항국 통계센터 치셴펑(齐险峰) 부주임은 “전 업종의 주요 운수 지표는 모두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전반적으로 말해 민항 운송 발전 추세가 호조를 보여 예상 밖의 선전을 했다”고 말했다.. 더보기
여성 정장 인기의 배경은 강해진 `우먼파워` 한국의 한 백화점 내부의 여성복 매장을 찾은 쇼핑객들이 마네킹이 입은 팬츠 정장을 살피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서울 경희대에서 열렸던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배우 김혜수가 평소의 화려한 레드카펫 드레스가 아닌 검정색 바지 수트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당시만 해도 '시상식 공식을 깬 파격'으로 불렸던 김혜수의 패션이 지금은 오히려 새 트렌드를 재빨리 따른 선견지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세였던 캐주얼 착장에 여성 수트가 '강한 여성' 바람을 업고 반격에 나섰다. 최근 한국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새로 내놓은 여성 정장이 없다시피 하던 한국 여성복 브랜드들이 올 들어 잇따라 '신상'을 내놓고 있다. 가령 한국 여성복 브랜드 '미샤'는 지난해 정장을 단 한 품목 선보였.. 더보기
中 청년 과학자, 남녀 ‘불균형’ 문제 심각 ▲ 사진출처 = Flickr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청년 과학자의 남녀 성비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청년신문사가 중국 과학원 청년혁신촉진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청년 과학자 생존 발전 상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66명 중 여성 과학자 비중이 28.71%에 불과해 남성(71.29%)보다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급 연구원의 경우 남성이 월등히 많은 반면 말단 연구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봤을 때 젊은 남성 과학자 중 독립적인 연구팀을 이끄는 연구원과 타 연구팀에 소속된 연구원의 비율이 각각 9.61%, 16.71%였다. 그러나 이와 상응하는 여성의 비율은 각각 3.59%, 10.13%에 불과했다. 반면 연구 보조원의 경우 젊은 .. 더보기
VR로 중국 문명을 본다...청소년 `VR 투어` 각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문명도시를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답사할 수 있는 'VR 투어'가 등장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VR 투어는 최근 중국 쑹칭링기금회(China Soong Ching Ling Foundation)가 주관하는 국제예술스마트교류교육회의(AIIE) 공익 순회 전람회를 통해 소개됐다. 이 행사는 안양(安阳), 카이펑(开封), 뤄양(洛阳), 시안(西安),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베이징(北京) 등 7대 문명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안양에서 시작해 두 번째 장소인 허난(河南)성 카이펑시의 '칭밍상허위안(清明上河园)'에서도 열렸다. 칭밍상허위안(清明上河园)은 국가 5A급 관광명소로, 북송 말의 화가 장저돤(张择端)이 그린 작품 '칭밍상.. 더보기
판빙빙, “40세 되면 은퇴할 것…세계 여행 하고 싶어”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올해 35세인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칸 영화제가 끝난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40세가 되면 연예계를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30일 홍콩 언론 동왕(东网)에 따르면 판빙빙은 “40세가 되기 전까지는 느껴야 할 것들, 누려야 할 것들을 모두 일에 쏟아 붓겠다”며 “하지만 은퇴한 뒤에는 세계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일에 대한 판빙빙의 욕심을 알고 있는 그의 지인들이 못 믿겠다고 말하자 판빙빙은 “계획대로 은퇴할 수도, 은퇴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렇기에 더 재밌는 것”이라고 답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은 칸에 몰래 와서 자신을 놀라게 한 남편 리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판빙빙은.. 더보기
중국, 여름 앞두고 전기요금 인하…연 350억 위안 절약 전망 ▲ 사진출처=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정부가 여름을 앞두고 전기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기존 전기 요금에 포함된 중국 도시 공공사업 관련 추가요금을 폐지 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1킬로와트 당 최소 0.01 위안이 인하된다. 전국 전기 사용량을 고려한다면 연 350억 위안(약 5조 8000억 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5월 31일 중국 신화사는 중국 국가전력공사가 기존 전기요금에 추가된 7개 항목 추가 요금 중 6개 항목을 폐지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가전력공사 재무부 가격처 뤼동(吕栋) 처장에 따르면 중국 전기요금에는 ▲도시 공공 사업 부가금 ▲국가 중요 수리공사 건설 기금 ▲댐 이민 후기 지원 기금 ▲농촌 대출상환 기금 등 정부의 공공 사업 관련 요금이 포함돼 있다. 뤼 처장.. 더보기
내려가 받기 귀찮아...中 대학 기숙사 공중에 매달린 배달음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한 중국 여학생이 기숙사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가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무더위로 전기대란과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던 상황이 올해도 되풀이될 전망이다. 때 이른 무더위 때문에 중국에서도 기이한 일도 생겨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뜨거운 태양이 작열할 때면 많은 학생이 매일같이 먹는 식당 음식에 질려 입맛이 없어지고, 교문 밖을 나가 먹기도 두려워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 문제는 기숙사 문 앞까지 나가서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점이다. 한 중국 여학생이 기숙사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바로 바구니에 줄을 매달아 받는 방식이다.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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