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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중 수교 25주년 기점으로 양국간 새로운 관계 필요” ▲ 화춘잉(华春莹)중국 외교부 대변인 / 사진출처= 봉황망(凤凰网)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한중 수교 25주년에 관한 중국 정부의 의견을 발표했다고 중국 해외망(海外网)이 전했다. 이날 화대변은 한중 수교 25주년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UFG(을지 포커스 가디언 훈련)에 대한 중국측 입장을 전달했다. 중국 해외망에 따르면 한중 수교 25주년 행사는 양국이 따로 진행될지 아직 모르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한중 양국간 관계가 더욱더 긴밀해지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UFG 훈련이 과연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국면이 될 지 더 지켜봐야 하며 북핵을 멈춰 한반도에 평화로운 관계가 형성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한반도 문제는 쌍중단으로 해결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 더보기
[한중수교 25주년] 83년 중국민항기 납치사건이 국가 간 접촉 계기② (韓中 교섭 초기) 한중 양국간 국가 차원의 접촉은 1983년 민항기 납치사건이 계기가 됐다. 물론 그 이전에 관계정상화의 필요성이 중국에서도 제기되긴 했었다. 1980년 1월 덩샤오핑 주석은 현대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변정세의 안정과 경제발전이 필수임을 역설했다. 달라진 국가기조에서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 모델에 관심을 갖는 중국 지도자들이 부쩍 늘었고 제3국을 통한 교역은 그 해 말 1,9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당시 외교부장 황화(黃華)의 ‘관문불상쇄(關門不上鎖·문은 잠겨 있으나 빗장은 걸지 않았다)는 한국과의 교류확대의사로 읽혀졌다. 그러나 북한이라는 실체가 엄존한 상황에서 양측은 상호 불가촉(不可觸) 사이일 수밖에 없었다. 후일 한중 수교 협정에 서명한 첸지천(錢其琛)외교부장의 “1990년.. 더보기
‘한중 수교’ 사업, 사드 배치 이후를 대비하라 ▲ 상하이 코리아타운 부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신화홍성국제광장 조감도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한국과 중국간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갈등 분위기 속에서 양국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가들의 사드 배치 또는 철회 이후를 준비하는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한중 수교 사업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사스(SARS)를 비롯해 메르스(MERS), 국가 재난인 세월호 참사, 쓰촨(四川) 대지진 등 다양한 변수가 있었다.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올해도 사드라는 큰 변수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중국 강소(江苏)성 염성(盐城)시 당서기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내한해 인천자유경제구역청과 서울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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