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 신저우구(新洲区) 왕지진(汪集镇)의 한 낡은 공장 내에 중국 첨단 전투기 ‘젠-20’과 유사한 모형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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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20’ 모형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주변국들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일본 산게이 신문은 ‘이런 곳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제작했나?’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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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미터 밖에서는 진짜와 가짜를 분별할 수 없다.” 구춘린씨는 자신이 제작한 모형에 대해 자신있게 소개했다. 구씨와 두 명의 친구는 1:1 비율의 ‘젠-20’ 전투기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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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춘린은 한때 광고 디자인 일을 했다. 그는 디자인 일을 하면서 배운 기술이 모형을 제작하는데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구씨의 두 친구는 용접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정밀한 모형 제작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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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모형의 주요 구조는 강철로 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약 5톤의 강철이 쓰였다. 제작을 위해 공장 내 공터도 임대했다. 각종 비용을 합산하면 모형 제작에 약 20만위안(한화 34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춘린은 "아내도 이 일을 동의했다. 경제적으로 큰 부담은 없었다. 내가 갖고 있던 꿈이었는데 가족이 반대하지 않아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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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형태를 정밀하게 제작하기 위해 조종실 캐노피를 반드시 일체형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들은 틀을 만들고 실리콘으로 채워 넣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네 차례 테스트를 진행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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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20의 옆 날개 유입구와 꼬리 부분의 벡터 노즐 및 외부 도장까지 전투기 모형을 그대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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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춘린은 "저와 친구들은 비행사가 되고 싶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모형 제작을 통해서라도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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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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