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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中 부동산업계, “충칭∙상하이, 부동산세 개혁 시범도시로 지정해야” ▲ 사진출처 = Pixabay 중국 충칭(重庆)∙상하이(上海) 등 1~2선 도시를 부동산세 개혁 시범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공공주택이나 임대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입자가 세금을 전부 떠안는 구조인 현행 거래세를 바꿔 집값을 장기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3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시장의 장기적 안정을 위해 부동산세제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중국은 지난 몇 년간 증치세, 개인소득세 등을 수단으로 투기를 억제해왔지만 매년 천정부지로 뛰는 집값을 잡는 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해외 여러 국가와 같이 부동산세가 지방정부 재정 수입의 안정적인 공급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현행 부동산세제.. 더보기
中 올 상반기 11개 성 투자 1조 위안 돌파…’서부개발’ 투자 급증 ▲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올 상반기 중국 서부지역의 투자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중 신장(新疆)의 상반기 투자 증가율이 24.6%로 중국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투자금액이 1조 위안(약 167조원)을 돌파한 성급 도시는 총 11개이며 이중 산둥(山东)이 2.45조 위안(약 408조원)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서부지역의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다. 동부∙중부지역의 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10.1% 늘어난 데 비해 동북지역 투자는 9.5% 감소했다. 투자금액으로 볼 때 상반기 11개 성의 투자금액이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이중 산둥이 2.45조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장쑤(江苏)가 2.41조 위안(약 402.. 더보기
中 베이징∙상하이 시민, 월 수입 ‘절반’ 월세로 지출 중국의 1선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월 수입의 절반을 월세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논란이 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집을 살 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월세를 낼 돈조차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27일 중국 언론 펑미엔신문(封面新闻)이 인용한 상하이 이쥐(易居)연구원의 ‘중국 50개 성 수입 대비 부동산 임대료 연구’에 따르면 중국 1선 도시의 월세가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도시의 부동산 임대료 현황에 대해 중국 연구 기관 차원에서 최초로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1선 도시인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广州)∙선전(深圳)의 월세가 비싸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금액이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통계는 없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1선 도시에 .. 더보기
베이징(北京) 부동산 중개업체 11곳 위법행위 적발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의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베이징 부동산 3.17 정책(이하 3.17 정책)'이 시행되면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부동산 중개업체 11곳이 잇달아 적발됐다. 23일 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市住建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17 정책 시행 후 5일 동안 시 주택건설위원회가 베이징 시내의 부동산 중개업체 138곳을 조사한 결과, 그 중 11곳이 타지 경영, 무허가 경영, 투기성 분양 등 위반행위를 해 등록 취소, 폐쇄 명령을 받았다. 적발된 중개업체 11곳은 ▲완청싱예(北京万城兴业) ▲유유(优友) ▲이쥐샹웨(北京易居祥悦) ▲난싱(南星) ▲안쟈웨이에(安嘉伟业) ▲안옌(安延) ▲징청광샤(京城广厦) 위다이허점.. 더보기
中 베이징(北京)시, 중개업체 1년 내 동일 주택 매매 엄금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베이징시가 부동산 중개업체들의 투기 방지에 나섰다. 최근 중국 정부가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 거품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의 끈을 조이는 가운데 지난 2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이하 발개위)와 시 물가관리감독국(市价监局)이 부동산 거래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부동산 매매거래를 담당하는 중개업체 257곳을 대상으로 가격 담합, 가격 인상, 허위정보 유포 등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베이징시 하이띠엔(海淀)구에 위치한 인기 매물인 샹린쥔(橡林郡), 상린시(上林溪), 쉐푸쟈위안(学府家园) 등 3곳의 부동산 거래가가 통일성이 없는 등 .. 더보기
中 부동산기업, 3년간 M&A 비용 200조원…부채도 ‘쑥’ 중국 부동산업이 매년 10조 위안(약 1639조원)씩 고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동산업체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들이 M&A에 소요한 비용만 1.2조 위안(약 200조원)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부채도 눈덩이처럼 불면서 업계에선 지나친 M&A를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중국 증권일보(证券日报)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24일까지 부동산기업의 M&A는 154건으로 총 2177억 위안(약 35조6885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이중 7월에만 27건의 M&A가 이뤄졌으며 소요된 비용은 908억 위안(약 15조1333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3년 전부터 중국 부동산업계의 M&A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금융.. 더보기
[라이프앤] 베이징서 ‘내 집 마련’, 좌절만 되풀이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30대 언론 종사자인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게 취미다. 특히 국가 경제 정책과 환율에 관심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돈에 대한 압박이 커지기 시작한 그는 올초 베이징에서 집을 사기로 결심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진 속 지난 15일, 허베이(河北)성 줘저우(涿州)시의 한 부동산에서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동산업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그는 베이징에서 살았던 지난 2년 간 집을 임대해서 살았다. 집 값이 빈번하게 폭등하자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시 외곽의 상업용 주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집을 사는 것도 일종의 투자”라며 “2년 정도 살다가 다시 시 중심지로 이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춘제(중국설)가 지.. 더보기
中 임대주택 늘린다…국유기업을 부동산 임대업체로 전환 추진 ▲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중국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12개 도시를 임대주택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관련 국유기업을 임대업체로 전환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중국 주택 및 도농건설부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안부, 재정부, 국토자원부, 인민은행, 세무총국, 공항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8개 부처와 공동으로 발표한 ‘인구 순 유입 대도시의 임대주택 시장 발전 촉진 통지(이하 통지)’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인구 순 유입이 많은 대도시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시장을 활성화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 대도시에서는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인구 순수입이 많은 도시의 경우 ▲임대주택 공급량 부족 ▲시장질서 규범 부재 ▲정책 시스템 불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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