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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아버지 위해' 발명가 꿈인 중국판 18세 효녀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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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장샤오란(张晓兰)이라는 18세 소녀가 화제다.

장샤오란은 허난(河南)성 신양(信阳)시 사워(沙窝)진의 사핑(沙坪)마을에 거주하는 18살 소녀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53점으로 지린대학(吉林大学)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이다. 장샤오란은 아버지를 위해 발명가의 길을 가는 효녀 학생으로도 이미 인근 지역의 유명 인물이기도하다.

장샤오란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아빠를 위해 '자동차 상, 하향등 전환기'와 '신형 다목적 양산' 등 다수의 발명품을 개발했다. 

장샤오란 "집에는 자동차는 없지만, 산길을 걸어갈 때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상향등을 켜고있으면 원래 눈이 안좋은데 더 힘들어하신다"며 '자동차 상, 하향등 전환기'를 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볼록 렌즈와 차광판, 감광회로의 원리를 이용해서 서로 마주 보고 오는 차가 모두 상향등을 켜고 있으면 자동으로 하향등이 켜지고, 아무런 차량이 없으면 상향등으로 전환된다"고 전했다.

장샤오란의 발명품은 국가 특허를 받았으며, 아빠뿐만 아닌 마을 사람에게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장샤오란은 "대학에 들어가서도 기회가 된다면 발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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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NQ5Y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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