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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27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7년 국가온라인안전홍보회’에서 왕레이(王磊) 텐센트게임 대표는 "중독적인 게임 소비로 소송이 들어왔을 경우 상대가 미성년자라면 회사가 일체 환불해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왕 대표는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게임 중독에 빠질 위험성과 그 부작용이 훨씬 심각하다”며 "중국 제일의 온라인 게임업체인 텐센트는 이에 대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이 게임을 할 때 먼저 부모에게 인증번호를 부여해서 자녀의 건전한 게임 소비를 돕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텐센트가 2015년 출시한 게임 ‘왕저룽야오(王者荣耀)’는 지난 5월 이용자수 2억명을 돌파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 많은 청소년이 학교에 가지 않거나 인간 관계에 갈등을 빚는 등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적잖은 질타를 받았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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