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사진출처 = Pixabay
이들의 성장을 예측하기 위한 성장판 확인 등 골 연령 검사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중국 저장(浙江) 대학 의과대 부속 아동병원은 ‘아동 골 연령 지능보조 진단 프로그램(儿童骨龄智能辅助诊断系统, 이하 ‘진단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저장 대학(浙江大学) 부속 아동병원이 2달 간 진단 프로그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진단 프로그램은 빠른 판독 능력뿐만 아니라 정확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한 아동병원 부병원장과 내분비 내과 전문의 푸쥔펀(傅君芬)은 "전통적인 골 연령 측정 방법은 주관적이고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혹은 정확성은 높지만 측정 방법이 매우 복잡해 임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푸쥔펀은 "진단 프로그램은 병원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는데 2초가 소요된다. 높아진 정확성으로 효율적인 임상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아동청소년 골 연령 측정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반응형
'한국發 중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10월 건강 안내문 발표, ‘황금 연휴’ 건강 관리 중요 (0) | 2017.10.09 |
---|---|
"2000만대 카메라로 중국인 지켜본다" 중국판 빅브라더 '톈왕 프로젝트' (0) | 2017.10.09 |
중국, 고등교육 재학생 규모 세계 1위 (0) | 2017.10.09 |
'나무 보호하는' 중국의 리얼리티 나무 그림 (0) | 2017.10.09 |
중국 국경절 68주년 불꽃축제 현장 (0) | 2017.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