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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바다의 황제' 쑨양이 만든 갈치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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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지난 8일 중국의 수영 국가대표 쑨양은 자신의 웨이보에 "요리사가 되고 싶지 않은 올림픽 챔피언은 진정한 수영선수가 아니다, 나의 ‘두 번째 직업’에 점수를 매겨달라. 사실 친구들이 이렇게 잘 먹는 것만 봐도 알긴 할텐데……”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에는 쑨양이 요리한 음식과 ‘심사위원’이 된 코치, 의료팀, 동료들이 ‘엄지 척’ 포즈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쑨양이 만든 음식은 ‘갈치 튀김’이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최근 쑨양은 훈련이 끝난 후 요리사 정지엔쥔(郑建军)을 찾아 요리를 가르쳐달라고 했다. 정지엔쥔의 지도로 쑨양은 갈치 튀김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으며 코치와 동료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정지엔쥔은 "쑨양이 수영을 배우는 속도처럼 요리를 빠르게 배운다”며 "쑨양의 요리 실력이 뛰어나 요리사인 내가 곧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쑨양의 어머니 역시 "최고급 요리사 ‘퇴직’, 초보 요리사 ’취직’"이라는 글과 함께 쑨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전능양(全能杨, 뭐든지 잘한는 쑨양)”, "수영장에 이어 주방까지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쑨양은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고강도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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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gYt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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