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 해당 버스는 새로 입사한 초보 운전 기사가 버스를 몰고 있었으며 베테랑 기사는 앞 좌석에 앉아 초보 운전 기사에게 운전을 지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앞서 가는 버스와 간격이 벌어지게 되자 베테랑 기사가 초보 운전자와 자리를 바꿔 대신 버스를 운전했다. 초보 기사는 베테랑 기사가 앉았던 자리에서 운전 요령을 지켜봤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그러던 중 버스에 한 할머니가 올라탔고 이를 본 초보 기사가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이 자리 창가에는 초보 기사가 실수로 두고 간 휴대폰이 있었다. 할머니는 휴대폰을 보고 기사의 눈치를 살폈고 버스에서 내리기 직전 자신의 가방속으로 휴대폰을 넣었다.
할머니가 챙긴 휴대폰은 약 1400위안(약 23만원)으로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할머니의 이 같은 행동은 버스에 설치돼 있던 CCTV에 녹화됐다.
할머니의 가족들은 해당 사실을 접한 후 기사에게 연락해 휴대폰을 돌려주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HDjNkU
반응형
'한국發 중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럼프 "시진핑, 북핵이 중국의 위협이란 점 인정했다" (0) | 2017.11.17 |
---|---|
'마윈 도플갱어' 등장에 술렁 (0) | 2017.11.17 |
1000명이 동시에? 중국 충칭의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실 (0) | 2017.11.17 |
'영하 10도' 한파에도 광군제 택배 기다리는 중국 사람들 (0) | 2017.11.17 |
동전 크기 종이 '3만장'으로 제작한 '2.3m' 로켓 화제 (0) | 201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