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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진짜사나이' 한국 남자 연예인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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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무청이 지난 10월 21일 "연예인 등의 병적을 별도로 관리해 병역 면탈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연예인 등 병역 면탈 사례가 끊임없이 터져 나와 위화감을 불러일으켜 이들의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눈 위에 멀미약을 붙여 동공 장애로 면제 받으려는 방식까지 동원되는 지금, 연예인 병역비리가 끊이지 않지만 자진해서 좀 더 험한 길을 택한 스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찬혁 ⓒ 봉황망중한교류채널(凤凰网中韩交流频道)



1. 이찬혁

한국 유명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지난 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가능한 미룰 수 있을 때까지 입대 시기를 미루고 마지노선에 다다랐을 때 입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만큼 22살 이찬혁의 입대는 관심을 끌었다.

이찬혁은 소속사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잠시 음악과 일을 벗어나 아무 생각 없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평소 입버릇처럼 "일찍 군대에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던 그가 22살 한창 활동할 나이에 정말 군대에 입대해 많은 네티즌의 호평을 얻고 있다.

▲ 옥택연 ⓒ 봉황망중한교류채널(凤凰网中韩交流频道)


2. 옥택연

올해 서른 살이 된 옥택연은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해 관심을 받았다.

옥택연은 지난 2010년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 이후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으나 디스크 보정 수술, 철심 제거 수술 그리고 시력 교정 수술까지 마친 뒤 현역 판정을 받았다. 건강으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은 후에도 갖은 노력을 다해 현역 판정을 받아내 대중의 호감도를 높였다.

옥택연은 입대 관련 질문에 "입대가 다소 늦어지고는 있지만, 올해 안으로는 갈 것”이라며 현역 입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 4일 입대한 옥택연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6월 3일이다.


▲ 현빈 ⓒ 봉황망중한교류채널(凤凰网中韩交流频道)



3. 현빈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가장 화제를 모은 스타는 단연 현빈이다. 한국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톱스타 대열에 합류한 현빈은 드라마 방송을 끝낸 직후 돌연 해병대에 입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입대 모습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고 방송사 메인 뉴스도 그의 입대를 소개했다.

전역 이후 현빈은 차기작이 결정되기도 전에 광고 10편을 연이어 계약했다. 영화 촬영 제의도 끊이지 않았다. 해병대 전역의 이미지 상승 효과를 톡톡히 경험한 것이다.

현빈은 해병대 입대 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나는 행복합니다’, ‘만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등 주로 멜로 연기를 했다. ‘귀신 잡는 해병대’, ‘강한 남자’ 이미지를 굳힌 현빈은 제대 후 ‘역린’, ‘공조’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꾼’까지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임시완 ⓒ 봉황망중한교류채널(凤凰网中韩交流频道)


4. 임시완

아이돌 출신이자 부드러운 이미지의 대명사인 임시완의 조교 소식도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 임시완은 5주간의 신병 교육 이수 후 조교로 발탁됐다.

일반적으로 신병교육대 조교는 체력과 정신력 등으로 기초 군사훈련 점수가 훌륭한 훈련병 중 본인 의사를 반영해 선발된다. 훈련소 조교는 훈련 시범과 지도, 신병 훈육 등을 담당한다.

차분하면서도 명석한 우등생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은 임시완이 군 입대 후에도 모범 군인으로서 면모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5주간의 조교훈련을 마친 조교 임시완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4월 10일이다.



▲ 윤시윤 ⓒ 봉황망중한교류채널(凤凰网中韩交流频道)



5. 윤시윤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과 ‘제빵왕 김탁구’로 연이은 흥행을 터뜨린 후 한창 인기를 끌어모으던 시기에 돌연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지원 사실도 밝히지 않은 채 곧바로 입소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무엇이던 열심히 하는 이미지의 윤시윤은 복무기간 중 대표로 선서하는 등 성실한 군인임을 인증했다.

전역 후 윤시윤은 CF와 예능을 오고 가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윤시윤 전역 전, 한국 광고계 관계자는 "윤시윤은 해병대로 입대한 것이 플러스가 돼 제대 후 예상되는 몸값이 6~7억 원(약 350만~410만 위안)에 달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었다.

[이 기사는 중국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kr.ifeng.com)에 중국어로 게재 되었습니다. 중국어 원문은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凤凰网中韩交流频道 特派员 李美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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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AESX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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