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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각)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확대·소규모 정상회담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정상회담은 확대정상회담에서 소규모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다. 확대정상회담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상회담은 두 정상만이 함께하는 소규모 회담을 진행한 후 참석 인원을 늘려 확대 정상회담으로 이뤄지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이번에는 순서가 뒤집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한 양국 입장 차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청와대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확대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는 두 정상이 양국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진행된다. 이후 소규모 정상회담, 국빈만찬이 이어진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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