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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저녁 정월대보름을 맞아 쓰촨(四川)방송탑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자폭죽쇼가 개최됐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에서 정월대보름(元宵节, 원소절)을 맞아 특별한 폭죽쇼가 열렸다. 바로 일반적인 폭죽이 아닌 '전자폭죽쇼'다.
▲ 전자폭죽쇼 현장사진 ⓒ 봉황망(凤凰网)
3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전날 저녁 정월대보름을 맞아 쓰촨(四川)방송탑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자폭죽쇼가 개최됐다. 전자 폭죽은 액운을 쫓는 폭음과 불빛을 내뿜지만 일반 폭죽과 달리 유독성 물질과 종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다.
▲ 전자폭죽쇼 현장사진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 정부는 춘제 때마다 폭죽 때문에 발생하는 스모그를 줄이기 위해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 폭죽놀이를 금지했다. 폭죽과 관련한 규제가 확대되자 전자폭죽이 생겨난 것이다.
▲ 전자폭죽쇼 현장사진 ⓒ 봉황망(凤凰网)
보도에 따르면 해당 폭죽쇼는 높이 339m인 고층탑에서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전해진다.
▲ 전자폭죽쇼 현장사진 ⓒ 봉황망(凤凰网)
전자폭죽쇼를 본 많은 중국인들은 "오염이 없는 폭죽쇼라니, 신박하다”, "환경오염을 없애기 위해 힘쓰는 모습, 보기 좋다”, "일반 폭죽과 다를바 없다”,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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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https://goo.gl/Jomn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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