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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중국 경찰이 불법 촬영을 하던 드론을 격추시켰다.
13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장쑤성 화이안시(淮安市)에서 열린 훙쩌후(洪泽湖) 털게(大闸蟹) 축제 개막식 당일 드론 두 대가 나타나 불법 촬영을 시도했다.
훙쩌구(洪泽区) 경찰은 털게 축제가 열리기 전 순조로운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주변의 상공을 임시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발표한 상태였다.
경찰은 불법으로 촬영을 하고 있던 드론을 전자기 방해(EMI) 장비가 부착된 총으로 격추시켰다. 현지 경찰은 드론을 격추시킨 도구는 길이 1m에 망원 조준경이 부착된 ‘젠반옌(尖板眼)’이라는 총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은 실탄을 사용하지 않고 멀티 밴드 고출력 전자파를 발사해 드론을 무력화시키며 사정거리가 7k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젠반옌에 부착된 전자기 방해(EMI) 장비는 드론과 드론 조종사간의 신호를 방해해 강제 착륙시키거나 추락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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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5126&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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