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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글로벌 대학 로봇대회 ‘로보마스터 2019’ 참가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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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로보마스터’ 결승전 현장 ⓒ DJI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소비자 드론 및 항공 촬영 기술 선도기업 DJI가 글로벌 대학 로봇대회 ‘2019 로보마스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로보마스터는 로봇 공학 개발에 열정을 가진 전 세계 대학생과 젊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열리는 게임 대결 형식의 대회다.

DJI가 후원하는 ‘로보마스터’는 다수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들이 5가지 종류의 로봇을 개발해 경쟁하는 대회다. 각 팀은 7분 동안 코너에서 출발해 장애물이 있는 경기장 중앙으로 이동해 서로에게 공격을 가한다. 차별화된 경기 방식으로 전 세계 유수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기술 개발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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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로보마스터’ 결승전 현장 ⓒ DJI

로보마스터에 참가하는 팀은 대학생, 담당 교수 혹은 외부 고문으로 이뤄져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려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고, 대회 규격에 맞는 로봇을 제작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를 달성해야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팀에겐 DJI가 제공하는 SDK 및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해 지상과 공중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로봇은 모터, ESC(전자 속도 제어기), 산업용 카메라, 광전 센서, 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다양한 중요 부품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다수의 로봇으로 구성된 함대로 로보마스터 아레나 안에서 상대 팀을 상대로 승리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난 7월 막을 내린 ‘로보마스터 2018’의 경우 약 10,000명의 젊은 엔지니어로 이루어진 20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싱가폴, 홍콩 등 다양한 국가 출신팀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올해 결승전은 세계 최대 게임 스트리밍 사이트인 ‘트위치(Twich)’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었으며 전 세계 30개의 국가에서 99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로저 루오(Roger Luo) DJI 사장은 "로보마스터는 참가자들이 9개월 동안 팀워크, 문제 해결, 이론을 실전에 옮겨보는 경험을 통해 발전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전 세계 젊은 엔지니어들이 본인이 가진 실력을 활용해 로봇 기술 개발을 즐기고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대회 경험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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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7398&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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