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삼성전자, 그래핀 배터리 상용화 계획”

▲ 삼성전자가 그래핀 배터리를 차세대 스마트폰인 Note 10에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인 Note 10에 그래핀(Graphene)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은 삼성전자가 그래핀 배터리를 휴대폰에 탑재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Note 10이 그래핀 배터리가 탑재된 첫 번째 삼성 휴대폰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래핀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 배터리에 비해 충전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고온에서도 매우 뛰어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용량은 45% 향상시키면서 충전 속도를 5배 이상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배터리 소재인 ‘그래핀 볼’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그래핀 볼과 관련된 기술 특허 2개를 한국과 미국에서 출원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의 그래핀 배터리 상용화 되면 그래핀 배터리가 리튬 배터리를 대체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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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7598&category=2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