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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인도네시아가 중국에 대규모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6일 봉황망(凤凰网)은 로이터 통신사 소식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중국 투자자들에게 600억 달러(약 67조 2600억원) 상당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idwan Djamaluddin 인도네시아 해사부 차관은 "500억~6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와 접촉을 해왔다”며 "이 프로젝트에는 칼리만탄섬 북부에 건설 예정인 350달러 규모의 수력 발전소 사업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칼리만탄 중부·수마트라 북부·술라웨시 북부·발리 등 지역의 발전소, 산업단지, 항구 등 인프라 건설 사업도 중국에 제안했다”며 "부채 위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사업은 B2B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다. 어떠한 형식의 정부 차관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idwan Djamaluddin 차관은 또 "사업에 참여하는 중국 기업은 반드시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고용하고 기술 이전도 허가해야 한다”며 "내년 4월에 중국 측과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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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417&category=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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