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긴장 고조되는 남중국해…미•중 양국 군함 충돌할 뻔 ▲ 지난달 30일 미 해군 구축함 디케이터함이 남중국해 스트래틀리 군도 인근 해역에 진입했다 ⓒ 바이두【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 군함이 거리가 45m까지 좁혀질 정도로 근접 항해하면서 충돌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져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은 지난달 30일 미 해군 구축함 디케이터(Decatur)함이 남중국해 스트래틀리 군도(Spratly Islands, 중국명 난사군도(南沙群岛)) 인근 해역을 무단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1일 미국 CNN 방송은 찰스 브라운미 태평양 함대 대변인 말을 인용해 중국 해군 052C급 구축함 란저우(兰州)함이 디케이터함 전방 45야드(약 41m)까지 접근해 해당 해역에서 떠날 것을 경고하면서 공격적인 기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