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성 정장 인기의 배경은 강해진 `우먼파워` 한국의 한 백화점 내부의 여성복 매장을 찾은 쇼핑객들이 마네킹이 입은 팬츠 정장을 살피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서울 경희대에서 열렸던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배우 김혜수가 평소의 화려한 레드카펫 드레스가 아닌 검정색 바지 수트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당시만 해도 '시상식 공식을 깬 파격'으로 불렸던 김혜수의 패션이 지금은 오히려 새 트렌드를 재빨리 따른 선견지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세였던 캐주얼 착장에 여성 수트가 '강한 여성' 바람을 업고 반격에 나섰다. 최근 한국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새로 내놓은 여성 정장이 없다시피 하던 한국 여성복 브랜드들이 올 들어 잇따라 '신상'을 내놓고 있다. 가령 한국 여성복 브랜드 '미샤'는 지난해 정장을 단 한 품목 선보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