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디다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서 ‘왕관’ 흔들리는 나이키 vs 떠오르는 아디다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스포츠 의류 업계 ‘제왕’으로 군림해 온 나이키의 왕관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3.15 소비자의 날' 블랙리스트 기업으로 지목된 것도 악재다. 경쟁사인 아디다스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나이키의 최근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나이키의 매출이 6개 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경쟁 상대의 부상으로 나이키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22일 나이키는 최신 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나이키 매출은 84.32억 달러(약 9조4,607억400만 원)로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순이익은 11.41억 달러(약 1조2802억200만 원)로 전년 대비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