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금을 독보한 예술대가, 주탑(朱耷)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남쪽의 메이후(梅湖) 옆에 청기와 및 하얀 벽으로 구성된 건물이 푸른 숲 속에서 어른거리고 있다. 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고목을 가득 심는 고택에 들어서면 누각과 정자들이 엇갈리지만 정취 있게 배열돼 있고 구불구불한 오솔길이 그윽한 곳으로 나 있으며 새가 지저귀고 꽃향기가 풍기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보인다. 300년 전에 승려이기도 하고 도사이기도 하며 그림과 시에 능한 한 사람이 여기에 은거했는데 그가 바로 한 시대의 화풍을 열고 고금을 독보한 예술대가 주탑(朱耷)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주탑의 호는 팔대산인(八大山人)이며, 명나라 주원장(朱元璋)의 17번째 아들인 녕왕(寧王) 주권(朱權)의 9세손이다. 8살 때 시를 지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