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맞은 홍콩…수출 증가율 대폭 하향 조정 ▲ 지난 18일 홍콩 무역발전국(HKTDC)은 올해 수출 증가율을 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 홍콩 명보(明报)【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홍콩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홍콩 명보(明报)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콩 무역발전국(HKTDC)은 올해 수출 증가율을 기존 6%에서 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관자밍(关家明) HKTDC 연구총감(研究总监)은 "올해 6월부터 약 500개 제조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했다”며 "수출물가지수가 2분기에 비해 3분기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관자밍은 "올 7월 홍콩의 수출이 10% 상승했지만, 수출상들은 홍콩의 단기 수출 전망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홍콩의 수출물가지수는 2분기 54.1%보다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