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맨제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중국 아닌 ‘이 섬’에 등록해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BAT라 불리는 인터넷 공룡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를 비롯해 치후360 등 잘 알려진 인터넷 회사의 지주회사 등록지는 모두 중국이 아니다. 바로 카리브 해 북부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에 위치한 섬 ‘케이맨제도’다. 왜 이 인터넷 회사들은 이 섬을 택했을까. 홍콩 최고의 부호 이자 아시아의 갑부로 불리는 리카싱(李嘉诚)도 산하 두개의 그룹에 대한 구조조정 후 회사 등록지를 홍콩에서 이 곳 케이맨제도로 옮겼다. 이유는 ‘비즈니스 편의성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카리브해 케이맨제도의 이미지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사실 케이맨제도는 이미 중국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지주회사를 등록하는 ‘성지’ 같은 곳이다. 중국 부동산 개발 업계 대기업인 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