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춘창업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실 눈덩이’ 베이징 중관춘 창업 카페...창업 성지? 옛말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청년 창업가의 요람’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관춘(中关村)의 창업 카페 거리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우후죽순 생겨난 창업 카페가 넘쳐나고 늘어가는 빈 자리를 바라보는 카페 경영주의 시름은 깊어진다. 중국청년보와 인터뷰에서 한 창업 카페 경영자는 “지난 달에야 빈자리가 좀 차서 매출이 지출을 겨우 맞췄지만 그 전달에는 50만 위안(약 8166만 원) 적자가 났다”며 “창업자가 그리 많지 않은데다 정부의 보조금도 받지 못하고 투자 회수에도 주기가 필요해 고초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중국청년보가 찾아간 이 카페는 텅텅 비어 있었고 단 한 명이 PC를 쓰고 있었다. 이 창업 카페는 생긴 지 2년이 됐으며 지금껏 60여 개 기업을 탄생시켰다. 오피스 건물 높은 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