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돌이 1억 3500만원?', 집보다 비싼 중국 고궁 벽돌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명∙청 시기, 황제가 살았던 자금성(紫禁城)의 바닥은 모두 금괴로 깔았다는 소문이 있다. 물론 이 소문은 사실이 아니지만 현재 자금성의 바닥에 깔려 있는 벽돌이 금보다 비싼 것은 사실이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몇 년 전 한 쌍의 영락(永乐) 어요(御窑) 벽돌가격이 80만 위안(약 1억3559만원)에 달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어요 벽돌가격이 왜 이렇게 높을까? 명나라 3대 황제인 주체(朱棣)는 황제로 등극하고 베이징 천도를 선포한 다음 자금성을 짓기 시작했다. 당시 공부(工部)를 관장했던 부상(剻祥)은 어떤 재료를 선택해서 바닥을 깔아야 할지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쑤저우(苏州)의 류무(陆慕) 벽돌 가마를 선택했다. 이곳의 토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벽돌이 일반 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