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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난닝시 유치원생 집단 구토, 발열증세...GIT형 노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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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국 봉황망)


지난 21일, 난닝(南宁)시 모 유치원에서유치원생이 단체로 구토와 발열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왕(王)여사의 딸이 집에가다 갑자기 구토하기 시작했고 저녁까지 이어진 구토증상에 열까지나 마음이 조급해진 왕여사는 다음 날 아침 바로 병원을 찾았다.


▲ (사진= 중국 봉황망)


같은 시기,같은 유치 같은 다니는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고 전해 부모님들은 유치원 급식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했다.유치원 담당자는 "당일 작은 반,큰 반 총 81명의 학생은 모두 소고기 죽을 먹었지만,큰 반의 15명 학생만 구토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 (사진= 중국 봉황망)


현장에는 난닝시 의료원과 식품약품감독국(食品药品监督局) 담당자가 방문하여 소고기 죽과 학생들을 검사했고 검사결과 이번 사건은 소고기 죽이 아닌 오염된 물이 원인으로 GⅡ형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난 증상이라고 전했다.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위장관에 감염이 일어나며, 4~6세 아이들이 자주 감염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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