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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대학 올해 예산 공표, ’칭화대’ 4조원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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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중국 대학 중 올해 예산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이 칭화(清华)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베이징(北京)대가 차지했다.

지난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42곳의 쌍일류(双一流) 대학 리스트를 공개했다. 쌍일류 대학이란 985와 211 중점 대학 프로젝트에 모두 포함된 명문대를 가리킨다. 

이번에 선정된 42곳 대학은 베이징대, 칭화대, 중국인민(中国人民)대, 푸단(复旦)대,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대, 저장(浙江)대 등이다. 이들 중 올해 예산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칭화대였다. 칭화대의 올해 예산은 233.35억 위안(약 4조286억원)을 기록해 중국 대학 최초로 200억원을 넘어섰다.그 뒤를 베이징대(193.45억 위안), 저장대(150.47억원)가 이었다. 이외에 100억 위안 예산을 돌파한 대학에 상하이자오퉁대, 톈진(天津)대, 푸단대가 포함됐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지역적으로 보면 예산이 가장 큰 10대 대학 중 7곳이 중국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 서남 지역에 위치한 윈난(云南)대의 올해 예산은 13.91억 위안(약 2401억원)으로 칭화대 예산의 16분의 1에 불과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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