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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7억명 관광객이 100조원 소비...중국 국경절 연휴 여행객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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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중국 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중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7억 명을 넘어섰다. 여행객 전체 소비액은 5830억 위안(약 100조 7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객 수도 크게 늘어났으며 인기 해외 여행지에서 한국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9일 중국 관영 매체 양광망(央广网)에 따르면 중국국가여유국은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이번 연휴기간 중국 국내 여행객이 7억 50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와 비교했을 때 11.9% 증가한 수치다. 

여행 소비액도 크게 증가했다. 전체 소비액은 100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나 늘어났다. 가장 인기 있는 중국 국내 여행지는 베이징∙상하이∙항저우 등으로 꼽혔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보다 가족 단위 여행이 증가해 유아 동반 및 가족 단위 여행객 수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해외 여행객 수도 6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1% 증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는 태국∙일본∙싱가포르였다. 한국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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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T81h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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