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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국은행, 자료사진)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이 아직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10일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을 앞두고 정부의 입장도 정확한 내용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한·중 통화스와프는 560억 달러 한화로 64조 원 규모의 국내 통화스와프의 46%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통화스와프는 자국의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 및 달러화를 빌릴 수 있는 것으로 금융위기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지난 2009년 한·중 양국은 560억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고 지난 2014년에 3년을 더 연장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통화스와프는 양국이 협상을 통해 계약을 연장하는 일이 많지만 한·중 양국은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양국 간 관계 악화로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 상황에 대해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견해을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신도연 기자 shind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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