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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국 외교부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10일 부임해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노 대사가 한중 관계 개선과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주중 한국대사 부임에 따른 중국 측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노 대사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의 양호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화 대변인은 "한국의 새 주중대사가 현재 양국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화 대변인은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북한 측에 축하 메세지를 전달한 사실도 공개했다. 화 대변인은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72주년 기념일이고 중국은 관례에 따라 북한에 축하를 보냈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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