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가 현금 사용률이 적은 세계 10대 국가를 발표했다. 캐나다, 스웨덴, 영국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6위로 나타났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사이트 화면 캡처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orex Bonuse는 경제 규모 세계 20위 권 국가를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RF카드 보유 수량, 과거 5년간 비현금 지불 증가율, 비현금 방식 지불 횟수, 모바일 결제 선택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10개 국가가 순위에 올랐다.
▲ 자료 출처: Forex Bonuses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조사 결과 현금 사용률이 가장 적은 국가 1위는 캐나다였다. 캐나다는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수가 2장이 넘었고 총 지불의 57%가 비 현금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캐나다는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체크카드가 가장 적은 나라로 뽑혔으며, 체크카드 중 26%만 RF카드(비접촉성 카드)로 조사됐다.
2위를 차지한 스웨덴은 소비의 59%가 비 현금 방식으로 이뤄졌다. 3위로 조사된 영국은 지불에 사용된 카드의 41%가 RF카드였고,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체크카드 수는 1.48장이었다.
중국은 6위를 차지했다.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신용카드 사용량이 낮고 여전히 많은 현금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 현금 지불 방식 비중이 소비 총량의 10%에 불과했다.
한편 영국 소매업협회(BRC)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 거래된 횟수는 총 103억 건으로 2015년에 비해 5% 증가했다. 또 전체 판매 금액 중 카드로 결제한 비중이 54%로 나타나 처음으로 과반수를 넘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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