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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고속도로에서 차 문 열려 추락한 2살 아기,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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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있을 무렵 누구보다 슬픈 연휴를 보낸 한 부부의 소식이 전해졌다.

봉황망에 따르면 사건 발생일인 지난 3일 황모 씨는 아침 일찍 가족들과 함께 중국 푸저우(福州)를 출발해 취안저우(泉州)시로 향했다. 즐거움도 잠시, 운전 중 뒷문이 갑자기 열린 것을 확인한 황씨는 급하게 차를 세웠고 급 정지의 충격으로 문이 더 크게 열리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는 2살 아이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당시 황씨는 시속 60~80km의 속도로 푸용(莆永) 고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즉시 황씨와 그의 아내는 아기를 안고 고속도로에서 근무하는 경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 도움으로 병원에 도착한 황씨 가족은 아이를 신속히 응급실로 옮겼지만 끝내 아이는 사망한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가 뒷좌석에서 잠금장치를 만지고 놀다가 문이 열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한국외국어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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