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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백화점에서 가방 훔친 여성,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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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한 백화점의 가방 브랜드 직원은 가방이 도난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의 경위를 살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젊은 여성이 가방을 둘러보던 중 직원이 창고에 들어가자 매장에 있던 가방을 자신의 가방에 넣고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갔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경찰은 촬영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색을 진행했고 해당 여성 A씨가 쑤저우(苏州)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집에 있던 여성은 바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그동안 다량의 가방을 훔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모두 훔친 가방”이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여성이 훔친 가방은 총 9개로 모두 동일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개는 항저우 백화점, 나머지 7개는 쑤저우 백화점에서 훔쳤다”고 털어놨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여성은 조사 당시 해당 브랜드의 가방만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고 한번 가방을 훔치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현재 구금상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한국외국어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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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aL1c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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