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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독특한 옷차림으로 꼬치 파는 두 남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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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안후이(安徽)성의 한 길거리에서 꼬치를 파는 두 남성이 독특한 옷차림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2일 봉황망에 따르면 두 남성은 고대 여성들이 착용했던 앞치마인 두도우(肚兜)와 카우보이가 입는 하의, 모자를 착용하고 막춤을 추며 꼬치를 팔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푸리보(付利博)씨는 "바비큐 업종 간의 경쟁이 매우 심하다”며 "어떻게 하면 고객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고 고민 끝에 독특한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푸리보는 "이 방법을 사용한 후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국경 휴일 동안 약 3만 위안(약 513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푸리보씨 가게 주변에 있는 다른 판매원들도 손님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지만 두도우를 착용하고 있는 푸리보와 그의 친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편 푸리보와 친구는 허난(河南)성에 거주하지만, 꼬치 판매를 위해 안후이성에 왔다. 이들은 국경 추석 연휴가 끝나면 다시 허난성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한국외국어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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