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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도 누워서 영화 본다” 중국판 `템퍼시네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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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침대 영화관’이 최초 공개되자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1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중국 최초 침대 극장을 설치했다. 세계적으로 침대 극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서도 새롭게 오픈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해당 침대 영화관 관계자는 "일반 영화관과 달리 내 집처럼 편안한 자세로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CCTV가 설치돼 있고 10분에서 15분마다 직원이 코를 골거나 분위기를 흐리는 관객을 제재할 예정”이라며 "매번 영화가 끝날 때마다 매트리스와 배게 커버·무릎담요를 교체해 위생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해당 침대 영화관은 200석 규모의 상영관에 단 26석만 설치해 쾌적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운영한다. 2인 단위로 지정되는 좌석의 가격은 일반 영화관보다 2배 비싼 140위안(약 25000원·2인 기준)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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