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60세 이상 노인 급증…전략 도입 시급

반응형

▲ 사진 = ⓒ 중신망(中新网)




오는 2035년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가 4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31일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에 따르면 정궁청(郑功成) 중국 사회보장학회 회장은 중국이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연평균 1000만 명의 속도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은 2억4000만 명이다. 정 회장은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가 예산, 의료 위생, 사회 보장 시스템 등의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2035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4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정궁청 회장은 "노인 인구에 대한 체계화된 전략 도입이 시급하다”며 "사회보장 분야의 책임에 대한 범위를 명확하게 정해 노인 권익을 효과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노동 연령 인구는 약 10억 명이다. 중국 가족계획협회(计划生育协会)는 노동 연령 인구가 오는 2030년 9억5300만 명으로 감소하고 2050년에는 8억27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G25dAi 

반응형